[뉴스초점] 박진 외교장관에게 듣는다…사우디·카타르 순방 성과는?
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사우디·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.
우리 정상이 두 나라를 국빈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.
경제에 방점이 찍힌 이번 순방을 계기로 27조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.
윤 대통령을 밀착 수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 모시고 이번 순방의 의미와 성과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.
이스라엘-하마스 간 충돌로 중동 지역의 안보가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. 중동지역의 전쟁 와중에도 윤 대통령이 사우디와 카타르를 방문한 이유를 설명해주시지요
사우디와 카타르 모두 한국 정상의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 두 국가가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
윤 대통령은 '경제 외교', '세일즈 외교'를 강조해왔습니다. 이번 순방을 계기로 수십 건의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는데요,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.
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은 인류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로 꼽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관심이 큽니다. 우리 기업들이 네옴시티 건설에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까요.
현지에서 대통령실이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는데요, 조금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해주실 수 있는지요. 또 사우디와 방산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도 설명부탁드립니다.
사우디·카타르의 고위 관계자들이 우리 K팝, K드라마에 굉장히 친밀감을 드러냈다고 하던데요. 순방 중 직접 경험한 일화가 있는지요?
사우디 수도 리야드는 엑스포 유치를 두고 부산과 경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. 부산의 엑스포 유치 가능성과 현재 판세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.
이스라엘-하마스 사태로 중동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요. 현지 우리 교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요.
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. 윤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한미, 한중 등 주요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까요. 특히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.
한중일이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됐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? 또 3국 외교장관 회담 후 한중일 정상회담이 연내 개최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.
이달 들어 이스라엘-하마스 사태가 발발하는 등 세계 안보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'글로벌 중추국가'로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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